가마쿠라 호코쿠지 (휴경암 말차) 여행 정보

가마쿠라 호코쿠지 (휴경암 말차) 여행 정보

쓰루가오카하치만궁 신사를 둘러본 뒤 근처에 있는 호코쿠지(報国寺)에 들르기로 하였다. 호코쿠지는 1334년 지어진 당대 사찰로 아시카가, 우에스기 양가 조상의 위패를 모시기 위해 지었다고 하며 방문 시 사찰 건축과 맹종죽 대나무 정원을 둘러보고 일본식 가루녹차인 말차도 즐길 수 있다.


이동은 도보로 15분 정도는 걸려서 시내버스를 타기로 했다. 먼저 쓰루가오카하치만궁 입구 도리이를 정면으로 바라본 상태에서 오른쪽 도로를 따라 걸어보자.

2~3분 정도 걸어서 왼쪽으로 사진의 소바집이 보이면 도로 끝에 호카이지(宝戒寺) 절이 있고 두 갈래 길이 나온다. 여기서 왼쪽으로 1~2분 정도 걸으면 패밀리마트가 있고 다이가쿠마에(大学前) 정류장 팻말을 발견할 수 있다.


버스 번호는 23번 아니면 36번을 탔던 것 같은데 약 5분 뒤 조묘지(浄明寺) 정류장에서 내리면 된다. (조묘지도 바로 근처에 있으니, 여유가 되면 들러보자)


버스에서 내렸다면 왔던 방향으로 조금만 내려가 맞은편 다리를 건너 이동하면 된다.


2 Chome-7-4 Jomyoji, Kamakura, Kanagawa 248-0003

주택가 길을 따라 올라오면 숨어 있던 호코쿠지 정문을 발견할 수 있다.

자세한 설명은 안내문을 참고하자.


입구를 지나면 하얀 모래가 인상적인 일본의 가레산스이(枯山水) 정원 양식과 주변으로 우거진 녹음을 감상할 수 있다.


사찰 내부를 감상하면서 계단을 살짝 올라오면 본당 건물이 나온다. 대나무 정원 입장권과 휴경암 말차는 본당 왼쪽으로 이동하면 구매할 수 있다.


매표소를 통과하면 운치가 뛰어난 대나무 정원부터 가레산스이 양식과 연못, 암벽을 깎아 만든 묘소 등 볼거리가 많다.


대나무 정원 속을 걷다 보면 사진의 휴경암(休耕庵)이 나오는데 돌길을 따라 이동해보자.


직원분에게 조금 전 구매한 말차 표를 건네면 사진의 말차 + 캔디를 마실 수 있다. 말차 맛은 웬만한 한약 저리가라 싶을 정도로 썼는데 같이 나온 캔디를 입에 문 다음 말차를 마셔야 쓴맛이 중화되면서 (그나마)달고 진한 맛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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