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우에노 아메요코 상점가는 1940년대 사람들이 모여 생필품을 파는 것을 계기로 형성된 시장이다. 좁은 골목길을 따라 각종 의류나 신발, 악세서리 외 식재료, 음식 등을 찾을 수 있어서 오가는 사람들의 발길도 분주하다.

上野アメ横商店街
6 Chome-10-7 Ueno, Taito City, Tokyo 110-0005
아메요코 상점가는 우에노(上野)역과 오카치마치(御徒町)역 사이의 약 500m 구간이 이어진다. 그래서 전차는 이 두 역을 이용하면 편한데, 주변에 다른 역들도 있어서 상점가 도보 접근성은 좋은 편이다. (지도 앱을 참고하자)
참고로 아메요코 상점가의 공식 명칭은 아메야요코초(アメヤ横丁)이다. 여기에는 전후 어려운 시기 미국산 물건을 팔아서 아메리카 골목(아메리카 요코초)으로 불렀거나, 당시 귀한 사탕 가게가 모여 있어서 아메야(飴屋 사탕 가게) 골목으로 불렀다는 설이 있는 것 같다.

상점가로 들어오면 왼쪽 아메요코(アメ横)와 우에츙(上中) 두 개의 골목을 발견할 수 있다. 아메요코가 식재료와 음식을 파는 재래시장 느낌이라면 우에츙은 패션, 잡화 등이 많은 느낌이다. 하지만 두 골목 모두 시장 분위기인 점은 비슷한데 마치 서울의 남대문 시장 같다는 기분도 들었다.

상점가는 이른 시각에 왔지만, 사실 저녁에도 번화하고 볼거리 먹을거리도 다양하다. 우에노역 주변으로 가볼 만한 여행지가 여러 곳 있으니 전체 일정과 이동 경로를 참고해서 아메요코 상점가에 들러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