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마쿠라 쓰루가오카하치만궁 신사 여행 정보

가마쿠라 쓰루가오카하치만궁 신사 여행 정보

코마치도리 거리를 지나 조금만 걸으면 가마쿠라를 상징하는 쓰루가오카하치만궁 신사를 관람할 수 있다. 이곳은 1063년 최초 건립 이후 1180년, 가마쿠라 막부의 창시자인 미나모토노 요리토모에 의해 본격적으로 정비된 곳이라고 한다.


2 Chome-1-31 Yukinoshita, Kamakura, Kanagawa 248-8588

신사는 횡단보도 뒤로 거대한 빨간 도리이 문을 지나면 들어갈 수 있다. 만약 시간 여유가 있다면 문 앞쪽으로 길게 이어진 길을 감상하는 것도 좋다.


도리이를 지나 안으로 오면 푸른 나무가 울창한데 왜인지는 모르겠으나 두툼한 규탄(牛タン 소혀) 꼬치구이와 딸기 탕후루를 팔고 있었다.


여느 일본 신사가 그러하듯, 이곳에서도 손을 씻는 테미즈야(手水舎)를 쉽게 찾을 수 있다. 신성한 신의 영역에 들어가기 전에 세속의 오염(먼지)나 부정을 씻는 뜻이 있는데, 주변 사람을 따라 가볍게 손을 씻되 마시지는 말아야 한다.


안으로 들어서면 가운데 붉은 마이덴(舞殿) 건물이 있고 주변으로 오미쿠지(운세 뽑기), 오마모리(부적), 에마(소원 적는 나무판) 등 판매소가 있다.

왼쪽으로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화살도 판매했는데, 동행한 일본 지인 말로는 집에 걸어두는 용도라고 한다. 화살은 유효기간이 1년이라 매년 이곳을 다시 찾아 새 화살로 변경하는 것이 좋은데, 전년도 화살을 그냥 휴지통에 버릴 수는 없으니, 이곳에 반납하면 정화 작업을 해준다는 것 같았다.


추가로 마이덴 건물 오른쪽으로 이동하면 기념품 매장도 발견할 수 있다. 지역 특산물과 간식 거리도 있어서 쉬어가기에 좋다.


근처를 둘러봤으면 이제 계단을 올라 본궁을 감상해 보자. 안쪽 사진 촬영은 안 되었는데 신사 내부나 당대 전시관, 그 외 소원을 비는 에마 등 다양하게 관람할 수 있었다.


에마가 필요하면 안쪽에서 구매하고 소원을 적어서 매달아두면 된다.


신사를 모두 둘러봤다면 다시 처음 왔던 길로 돌아오면 되는데, 입구 도리이 오른쪽에 있는 겐페이 연못(源平池)도 감상하는 것을 추천한다.


안으로 오면 작은 신사를 감상하거나 오미쿠지, 오마모리도 구매할 수 있다.


가마쿠라 날씨가 따뜻해서 그런지 1월에 방문했는데도 나무들 잎이 무성했다. 다만, 봄에 오면 벚꽃과 연꽃이 있고 가을에는 단풍도 볼 수 있으니 시기에 맞춰서 오는 것도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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