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에 책 리뷰 글을 작성할 때 표지가 있으면 방문자에게도 책의 명확한 이미지와 내용을 전달할 수 있다. 그런데 표지 가로 사이즈는 얼만큼 크게 하는 것이 좋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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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이 블로그 리뷰 글 표지 이미지는 블로그 본문 Full Size에 맞게 첨부하였다. 그래서 글 제목 아래 표지가 꽉 차는 모습으로 나왔는데 문득 생각해 보니 방문자가 시각적 피로감을 느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사람들이 검색 엔진에 리뷰 글을 찾는 건 작품의 내용이 궁금한 이유일 텐데, 블로그에 들어오자마자 표지 사진이 꽉 차 있으면 왠지 부담스러울 수도 있다고 본다.
사실 표지 가로 사이즈가 본문 폭보다 작아도 방문자의 리뷰 글 감상에는 아무 지장이 없다. 오히려 전체 글 공간에 표지 이미지가 너무 크지 않아서 안정감을 느끼는 사람도 있지 않을까 싶다.
그래서 앞으로 책 표지 가로 사이즈는 500px 정도로 유지하기로 했는데 책 표지와 영화 포스터 모두 비슷한 느낌으로 적용할 수 있을 것 같다. 물론 영화 리뷰는 방문자의 시각적 이해를 위해 글 중간에 주요 장면 이미지를 풀 사이즈로 넣는 것은 좋아 보인다. 다만 책 리뷰는 어차피 텍스트가 중심이라 표지 이미지가 반드시 본문 전체 너비만큼 넓을 필요는 없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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