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토종 포털 다음은 오래 전 국내 점유율이 1위였지만, 어느 순간부터 네이버에 밀리기 시작하더니 최근 몇 년 전부터는 3% 대가 무너져버렸다. (네이버 약 60%대, 구글 약 20~30%대) 사실상 네이트나 줌, 빙처럼 존재감이 없는 포털이 되었다고 봐도 무방한데 블로그에 다음 유입이 거의 없는 것을 봐도 납득이 간다.

워드프레스 방문자 통계 플러그인 추천 5가지
이 워드프레스 블로그의 최근 한 달 방문자의 접속 브라우저 통계를 보면 네이버와 구글 크롬의 비중이 가장 높은 것을 알 수 있다. 전체 통계를 봐도 다음 유입 숫자는 미미해서 거의 없는 것과 비슷하다.
* 플러그인은 Wp Statistics 사용

추가로 사람들이 블로그에 들어 온 유입 경로인 Top Refferring 목록을 봐도 다음의 이름은 없다. 아니, 있기는 있는데 전체 목록을 봤을 때 가장 바닥에 있어서 마찬가지로 존재감은 없다고 할 수 있겠다.

다음은 Next가 아니라 多音, 즉 다양한 소리가 모여 있다는 뜻이라고 한다. 다음의 4가지 색깔 로고에도 그 정신이 느껴지는 듯한데 올해 초 카카오는 갑자기 다음의 새 로고를 발표하였다. 먼저 글자를 1열로 정렬했고 복잡한 여러 색깔을 콘텐츠에 집중할 수 있도록 다음 딥 블루 단색으로 맞췄다고 한다.
개인적으로 다음 내부에 네이버나 구글의 첩자가 있는 게 아니라면 도대체 왜 이런 로고가 나온 건지 도무지 이해할 수 없다. 컬러 자체가 애도나 추모를 연상시키는 느낌이고 인터넷에도 비슷한 평가가 다수 있기 때문이다.
참고로 지난 2014년, 다음은 카카오와의 합병을 진행했다. 두 거대 IT 기업의 만남으로 새로운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는 사람도 많았을 것 같은데, 아쉽게도 합병 이후 없어지거나 카카오에 흡수된 다음 서비스가 한 둘이 아니다.
대표적으로 티스토리 블로그가 그러한데 22년 다음 블로그가 티스토리로 통합되면서, 티스토리도 카카오에서 관리하게 되었다. (로그인도 카카오 아이디) 티스토리는 유저와의 상의 없이 서비스 안정성을 이유로 자체 광고를 시작하거나, 최근 블로그 가독성을 이유로 애드센스 사용 유저의 앵커와 오퍼월 광고도 제한했다.
공지사항 댓글 창을 진작에 막아 놓은 것을 봐도 유저의 다양한 의견을 듣거나 소통할 의지가 없는 것으로 해석되는데, 그런 카카오에 속한 다음 포털이 앞으로 국내 점유율을 얼마나 높일 수 있을 지는 미지수로 보인다.
아니, 저번 달이었나 다음(Daum)이 카카오와의 합병 약 11년 만에 독립 법인으로 분사한다는 뉴스가 있었다. 그리고 최근에는 다음이 에이엑스지(AXZ)라는 법인 이름을 지었다는 새로운 뉴스도 접하게 되었다.
AXZ는 시작(A)과 끝(Z)을 연결하는 무한한 가능성의 뜻이며 앞으로 다음은 미디어 서비스 기업으로의 도약을 위해 현재 관련 기술 개발에 한창이라고 한다. 카카오와 분사할 때의 장점이라면 독립적으로 서비스를 개발하거나 운영할 수 있는 점인데 과연 앞으로의 전망이 괜찮을지는 지켜봐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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