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어에서 ‘있다’ 동사는 문장에 오는 주어나 목적어 대상에 맞게 いる와 ある 두 가지로 나눠서 사용해야 한다. 또한 ‘있다’에 대응하는 부정형 표현인 ‘없다’도 いる와 ある처럼 いない와 ない의 차이가 있는 점을 알아두어야 한다.
| 동사/발음 | 한국어 뜻 | 부정형/발음 | 사용 대상 |
| いる(居る)/Iru | 있다 | いない/Inai | 사람, 동물 등 움직이거나 의지가 있는 생명체 |
| ある(有る)/Aru | 있다/소유하다 | 無(な)い/Nai | – 물건, 장소, 추상적인 개념 등 무생물 – 생명이 있지만, 식물처럼 움직이지 않는 대상 |
いる와 いない의 예문
部屋(へや)の中(なか)に人(ひと)がいる。
Heya no naka ni hito ga iru
: 방(안)에 사람이 있다.
公園(こうえん)のベンチの上(うえ)に猫(ねこ)がいる。
Kōen no benchi no ueni nekoga iru
: 공원 벤치 위에 고양이가 있다.
誰(だれ)もいない町(まち)
Daremo inai machi
: 아무도 없는 마을
今(いま)先生(せんせい)はいない。
Ima sensei wa inai
: 지금 선생님은 없다.
ある와 ない의 예문
庭(にわ)に花(はな)がいっぱいあります。
Niwa ni hana ga ippai arimasu
: 정원에 꽃이 가득(많이) 있습니다. ある + ます(존대말) = あります
明日(あした)は時間(じかん)がある。
Ashita wa jikanga aru
: 내일은 시간이 있다.
財布(さいふ)の中にお金(かね)がない。
Saifu no naka ni okanega nai
: 지갑 안에 돈이 없다.
ここには何(なに)もないよ。
Koko ni wa nani mo nai yo
: 여기에는 아무 것도 없어.
*있다 없다 동사의 정중형 (ます형)
いる → います Imasu
いない → いません Imasen
ある → あります Arimasu
ない → ありません Arimasen
즉, 생명체를 대상으로 할 때는 いる와 いない를, 무생물이나 움직이지 않는 생명체에는 ある와 ない를 써야 한다.
따라서 人がある (사람이 있다)나 ノートがいない(노트가 없다)처럼 대상에 맞지 않는 동사를 사용하면 잘못된 일본어 표현이 된다.
여담으로 생선은 어떤 동사를 써야 할까? いる와 ある 둘 다 사용할 수 있는데 물고기와 생선의 차이로 구분해야 한다. 이를테면 강에서 헤엄치는 물고기는 いる와 いない가 어울리는 반면, 움직이지 않는 냉동 물고기는 ある와 ない를 사용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