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대학교는 일반 오프라인 대학과 다르게 100% 온라인으로 수업을 진행한다. 시험과 과제도 온라인 방식이다 보니 학교에 가지 않고도 공부를 마치고 졸업할 수 있다. 학교에 등록하는 사람은 직장인이 많은 편이고 국내든 해외든 집에서도 자유롭게 원하는 수업을 듣고 자격증, 취업 준비가 가능한 점은 분명한 장점이다.
반대로 사이버대학교 특성상 오프라인 모임 기회가 적은 것에 아쉬움을 느끼는 사람도 있을 것 같다. 물론 학기 중 화상채팅 라이브 강의를 진행하는 과목도 많기는 하다. 만약 라이브 강의로 아쉬운 마음이 든다면 국내 거주 시 교내 각종 동아리 활동이나 1년에 1번 있는 학교 축제에 참여하는 것이 좋다.

일반 대학들이 그러하듯이 사이버대학교도 1년에 한 번은 오프라인 축제를 하는 곳이 많다. 시기는 학교마다 차이가 있지만, 보통 봄이나 가을 학기에 개최하는 것 같다. 올해 세종사이버대학교는 9월 13일 토요일에 축제가 열렸고 모처럼 학교에 방문해보았다.

축제는 세종대 운동장에서 열렸고 학과별 텐트 부스를 마련한 모습이다. 재학생은 공부 중인 학과로 찾아가서 다른 학생과 교수님을 만나고 이야기하면서 총학생회가 준비해 온 음식을 먹으면 된다.
이번 축제에는 옛날 통닭이랑 닭강정이 등장했는데 사진 오른쪽 부스에서 거대한 가마솥으로 만들었다. 학과마다 기본 수량이 제공되었고 모자라면 더 구매할 수 있었다. 외부 업체인지는 모르겠지만, 맛있어서 인상적이었다.

그리고 전날 비가 왔지만, 축제 당일 날이 맑았고 운동장에서 각종 체육활동이나 기념사진 촬영 등을 진행할 수 있었다. 프로그램 중간에는 재학생 공연을 감상하거나 자유롭게 쉬면서 학과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누면 된다.
개인적으로 사이버대학교 오프라인 축제 참여가 좋은 점은 사람들과 이야기할 기회가 많다는 점을 꼽는다. 오프라인에서 사람들을 만나면 학과 공부에 관한 고민이나 팁, 졸업 후 진로에 관한 정보를 나눌 수 있다 보니 앞으로 학교 생활과 공부에도 보탬이 되는 것이 사실이다. 그래서 축제와 같은 오프라인 모임 참여는 기회가 된다면 추천할만하다.
물론 사이버대학교 공부가 무슨 대단히 어려운 과정은 아니기에 신입생이든 편입생이든 그냥 집에서 혼자해도 충분히 졸업할 수 있다. 하지만 아는 것이 힘이라는 말처럼 정보란 하나라도 더 있는 것이 도움되기 마련이다. 그래서 오프라인 모임이 좋다고 느끼고 이번 축제에 참여한 것에도 만족한다.

여담으로 축제 마지막에는 초청가수 공연도 즐길 수 있다. 이날 마지막 무대로 바다의 공연이 있었는데 가수다운 실력 좋은 노래를 몇 곡 잘 감상하고 축제 참여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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