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 에스비 골든카레 5단계는 얼마나 매울까

S&B 에스비 골든카레 5단계는 얼마나 매울까

일본 고체 카레도 브랜드 종류가 여러 가지 있는 듯한데, 고르고 보니 S&B라는 브랜드였고 일본에서는 인지도가 매우 높다는 것 같다. 사실 브랜드보다는 맵기 5단계라는 포장 설명에 끌려 구매해 보았다.


5단계는 에스비 골든카레 매운맛의 끝판왕이다. 전에 골든 카레 4단계 中辛(츄가라)를 먹었을 때 매운 맛은 거의 느껴지지 않았던 걸로 기억하는데, 5단계 辛口(가라구치)는 그래도 다르지 않을까 싶었다.

매운맛과는 별개로 스파이스와 허브가 35가지나 들어있다고 포장에 있는 만큼, 카레 맛 자체도 궁금했다.


포장 상를 열면 큰 카레 블록이 2개로 나뉘어 들어 있다. 그리고 블록은 뒷면이 4등분 선이 들어가 있어서 만약 양이 많다면 노란색 용기 뒤쪽을 잡고 구부려서 쉽게 소분할 수 있다.


에스비 골든카레 5단계는 결론적으로 먹을 때 매운맛이 올라오기는 하는데, 그냥 귀여운 수준의 매콤함이라고 느꼈다.

매운 정도는 신라면보다 못해서 당연히 불닭볶음면까지 기대하는 것은 어림도 없다. 그래서 매운맛이 필요하면 다른 재료를 넣는 것이 좋다. 다만, 상대적으로 한국보다 매운 음식을 잘 못 먹는 일본에서는 맵다고 인식하는 사람이 많을 것 같다.

카레 맛의 특징이라면 우선 한국 카레처럼 강황의 맛이 강하지는 않다. 강황이 있어도 미미한 정도가 아닐까 싶고, 대신에 약간은 단맛 베이스에 스파이스의 감칠맛이 특징이라고 느꼈다. 전체적으로 무난하고 괜찮은 맛이기는 한데, 단맛이 줄면 조금 더 자주 찾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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