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테마(스킨)는 방문자에게 블로그가 어떤 모습인지 보여주는 역할을 한다. 블로그 운영에서 중요한 건 글 콘텐츠지만, 깔끔하고 가독성 좋은 테마를 사용하면 같은 블로그 글이라도 방문자에게 더 좋은 인상을 줄 수 있다.
워드프레스 테마는 크게 공식 테마와 외부 마켓 테마가 있고 종류도 매우 다양하다. 가격은 업체마다 메뉴 설정이나 디자인, 연결 가능 사이트 개수, A/S 등에서 차이가 있고 10~300달러 사이 가격대 테마가 많은 것 같다.
무료 테마로도 얼마든지 블로그 운영은 가능하지만, 디자인과 기능 제약이 많아서 비용은 좀 들더라도 유료 테마 사용을 추천한다. 이건 국내 네이버나 티스토리 블로그도 기본 디자인 말고 제작 테마/스킨을 사용하면 블로그 외관과 기능이 좋아지는 것과 비슷하다.
블로그를 장기적으로 운영한다면 가독성과 심미성을 높이는 초기 투자를 한다고 보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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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드프레스 공식 테마
테마 설정을 위해서는 대시보드의 외모(Appearance) – 테마(Theme)를 클릭하자. 처음 워드프레스에는 Twenty 시리즈 테마가 설정되어 있을 텐데 웬만하면 삭제하고 다른 테마를 추천한다. (아이콘 클릭 후 삭제 버튼) 테마가 가벼운 걸 빼면 디자인도 허전하고 커스터마이징 옵션도 부실하다.
새 테마를 찾으려면 화면 위의 ‘Add New Theme’을 클릭하면 된다.
다음 페이지로 오면 테마 목록이 있는데 상단 카테고리를 참고하거나 그냥 화면을 내려서 테마를 찾으면 된다. Twenty나 Hello 같은 거의 백지 상태 테마부터 블로그, 쇼핑몰, 뉴스 사이트 등 테마 종류가 다양하다.
테마는 디자인과 속도, SEO 최적화, 기능 및 커스텀, 후기 내용을 보고 결정하면 무난한데 아래 테마들이 많이 사용되는 것 같다.
– 제너레이트 프레스 (Generate Press)
– 아스트라 (Astra)
– 오션 WP (Ocean WP)
– 카덴스 (Kadence)
– 니브 (Neve)
– 시드니 (Sydney)
– 헤스티아 (Hestia)
사실 모두 테마 페이지 상위권에 있는 이름이고 기능 면에서 큰 차이는 없다고 본다. 다만 테마에 따라 1회성 결제 상품과 연간/평생 구독 개념 상품이 있고 설정/기능 옵션과 가격 차이가 있다. 후자의 경우 연간으로 결제한 뒤 테마 세팅을 마치고 1년이 지나면 테마 유지는 되는데 편집을 하려면 다시 연간 결제를 하거나 평생 플랜으로 업그레이드하면 된다.
마켓 플레이스 테마
마켓 플레이스는 컴퓨터 그래픽, 디자인, 음악 등 다양한 카테고리별로 판매자가 제작 상품을 올려서 판매/구매하는 곳이다. 마켓 플레이스를 검색해도 워드프레스 테마를 찾을 수 있고 상품도 다양해서 둘러 볼만하다.
인터넷 검색 창에 ‘워드프레스 테마’를 검색하면 마켓 플레이스 몇 곳을 찾을 수 있다. 테마를 검색한 다음 원하는 제품 결제 후 내려받은 파일을 대시보드 테마에 업데이트하면 적용된다.
테마 포레스트 : themeforest.net
엔바토 : envato.com
템플릿몬스터 : https://www.templatemonster.com
크리에티브마켓 : https://creativemarket.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