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도쿄 여행 1월 옷은 어떻게 입어야 하나

겨울 도쿄 여행 1월 옷은 어떻게 입어야 하나

여행에서 목적지나 음식, 비용 등의 계획을 세우는 것과 마찬가지로 계절과 시기에 맞는 옷을 입는 것은 중요한 일이다. 1월 겨울 도쿄에 여행 계획을 세우면서 옷차림을 고민하다가 한국에서 입는 두꺼운 패딩은 가져가지 않았다.

온라인 날씨 사이트를 검색하면 이 시기의 도쿄는 아침이나 밤에도 2~5℃는 되고 한낮에는 10℃ 이상으로 올라가는 날도 많았기 때문이다. 이 정도면 한국의 가을 정도 날씨라서 약간 두툼한 외투에 적당한 맨투맨 티와 바지를 챙겼다.

만약 추위가 걱정된다면 내복을 가져갈 수도 있겠지만, 더워서 짐이 될 수 있으니 필요하면 현지에서 히트텍을 사는 것도 좋다고 본다.


시부야 스크램블 교차로

이 정도의 옷차림으로 도쿄에 와보니 계절에 딱 맞았고 활동도 쾌적했다. 위의 시부야 사람들 사진을 보면 어느 정도 도쿄 겨울 옷차림의 참고가 될 것이다. (패딩도 보이지만, 얇은 외투나 아예 외투를 벗고 반팔 차림이 된 사람도 보인다)

앞서 도쿄 이전에 방문한 요코하마나 특히 가마쿠라는 사실상 도쿄보다도 따뜻했다. 이건 도쿄보다 남쪽으로 내려가는 지역이라 그런 것 같다.


하라주쿠 다케시타 도리

다시 도쿄 이야기로 오면 아침, 저녁에도 기온이 확 떨어지지는 않았다. 그래서 오전 오후 옷차림 그대로 저녁에 밖에서 활동해도 딱히 춥다고 느끼지는 않았다.

다만, 이런 따뜻한 도쿄의 겨울 날씨가 매일 지속되지 않을 수 있다는 점은 알아두어야 한다. 여행 마지막 전날이었나. 이날은 오전부터 바람이 세게 불더니 오후에 더 강해졌고 저녁부터 밤까지 아주 미친듯이 불었다. 결국 이날 오후 안 되겠다 싶어서 근처 옷가게에서 목도리를 구매했다.

결론적으로 도쿄의 1월 겨울은 따뜻해서 두꺼운 패딩 대신 한국의 가을 옷차림 정도로 무난했다. 하지만 예상 못한 바람이나 온도 저하가 있을 수 있으니 목도리나 히트텍 같은 방한 용품을 준비하면 좋을 텐데, 미리 가져가지 않았다면 현지에서 사는 것도 괜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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